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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인다/대학생활

2020년 성년의 날! 2001년생! 인생에 단 한 번! 선물은 이걸로!

by yn_lish 2020. 5. 18.

2020년 성년의 날! 2001년생! 인생에 단 한 번! 선물은 이걸로!

 2020년 올해의 성년의 날의 주인공들은 2001년생 스무살들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며 취업을 하거나 대학에 진학하며 어른들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한창 즐기고 있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새내기들은 입학식, MT, CC, 캠퍼스의 낭만을 느끼지도 못하고 한학기를 보내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올해부터는 만 18세부터 선거권도 가지게 되어 지난 4월15일 21대 국회의원선거도 참여할 수 있었지만 외출보다는 각자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이런 2001년생들을 격려하고 축하 할 수 있는 공식적인 날인 성년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 성년의 날이란?

 성인으로서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국가사회가 바라는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바른 국가관과 가치관 정립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일명 성인식과 동일한 의미입니다.

 

▣ 언제인가요?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입니다. 2020년 올해는 5월 18일 월요일입니다.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1974년까지는 4월 20일에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하였으나, 1975년부터는 ‘청소년의 달’인 5월에 맞추어 날짜를 5월 6일로 바꾸었습니다. 그 이후 1984년부터 현재와 같은 5월 셋째 월요일에 성년의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 어떻게 생긴 건가요?

 우리나라의 유교 문화의 영향을 받아 생긴 것으로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첫째 관문인 ‘관’이 바로 이 성년례를 말하는 것입니다. 어른이란 한 집안의 자식과 나라의 신하로 올바르게 행동해야 할 사람을 뜻합니다. 그래서 관례를 통해 당사자에게는 성인이 되었으니 자신의 책임을 다 하라는 뜻과 사회에는 이 사람도 사회의 구성원이 되었음을 알리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옛날에는 혼례보다 관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하지 않았어도 관례를 치렀다면 어른으로 인정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전통 관례는 관례와 계례가 있었다. 관례는 남자아이의 15~20세 사이에 땋아 내렸던 머리를 빗겨 상투를 틀고 갓을 씌워 주는 의식이며, 계례는 15세가 된 여자 또는 약혼한 여자가 올리던 성인 의식으로, 땋았던 머리를 풀고 쪽을 찌는 의식입니다.

 

▣ 무엇을 선물 하나요?

1. 빨간 장미

빨간 장미의 꽃말은 ‘열정’, ‘행복한 사랑’입니다.

열정적으로 꿈을 위해 달려가며 행복한 일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성년이 될 때까지 잘 자라주었다는 의미입니다. 축하의 의미로 20송이 장미꽃을 줍니다.

 

 

2. 향수

 좋은 향기가 나면 그 사람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줍니다.

앞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향기롭게 출발하라는 응원의 의미입니다.

 

 

3. 키스

 성인이 되어서 사랑하는 사람과 책임감 있는 사랑을 하라는 의미입니다.

 

 

4. 파란장미

 파란장미는 원래 자연적으로 만들어 질 수 없었기 때문에

'불가능,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파란장미도 우리가 이렇게 예쁘게 볼 수 있게 되면서

꽃말은 '이루어짐, 희망, 기적'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할 성년들에게 불가능이란 없이 미래에 희망이 가득하고 모든 것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색다르게 파란장미를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외국에도 성년의 날이 있나요?

1. 미국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을 시민의 날로 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날에는 선거권을 갖게 되는 성년들을 축하하며 성인으로서의 책임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성년이 되는 기준은 주마다 조금씩 달리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18세의 생일이 지나면 성년으로 여깁니다.

 

2. 독일

 유럽의 나라들은 특별히 정한 성년의 날이 없고 나라마다 성인으로 규정하는 기준도 다릅니다. 독일의 성년 기준 연령은 20세이지만 지능과 정신연령을 측정해 통과한 사람에게는 18세부터 성년 신고를 받습니다. 독일의 경우, 특별한 성년의식은 없지만 18세가 되는 해의 생일에 온 가족이 모여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

 

3. 일본

 매년 1월 둘째 월요일이며, 국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여자는 화려한 머리띠와 함께 기모노를 입고, 남자는 정장을 입고 사진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합니다. 또한 지역에서 마련한 성인식 행사에 참여하거나 가족들과 절에 가기도 합니다. 특이한 점은 일본의 성년 기준이 일반인이냐 왕족이냐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일반 국민은 만 20세를 성년으로 보지만 국왕, 왕세자, 왕세손은 만 18세를 성년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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